영화 산업: Kim Ji-young

  • 1975
    작은 별

    작은 별 (1975)

    작은 별

    01975HD

    행복한 생활을 하던 7남매의 가정에 화재로 인한 불행이 닥친다. 아빠가 병상에 눕게 되자, 엄마는 싸롱에서 피아니스트 겸 세미 클래식 싱어로 일을 하게 되고, 아이들은 신문 배달, 계란장수, 가정교사, 막노동을 해가며 집을 돕는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바이올린 선생의 주선으로 아이들이 싸롱에 서게 되고, 그 모습을 본 엄마는 충격으로 쓰러진다. 그러나 사랑으로 뭉쳐진 이들 일가족은 엄마의 전지요양을 위해 전국을 누비며 자선음악회를 갖는다...

    작은 별
  • 1983
    안개마을

    안개마을 (1983)

    안개마을

    7.11983HD

    교육 대학을 갓나온 수옥은 산간 벽촌의 조그마한 국민학교로 발령을 받고 부임해 온다. 좁다란 버스길 하나가 뚫려있을 뿐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외딴 마을로 동족들만 모여 살고 있는 집성촌이다. 수옥은 동네 어귀에서 남루한 몰골의 바보같은 거지 청년을 보고 섬뜩한 느낌을 받는다. 마을에서 깨철이라 부르는 이 청년은 같은 성씨끼리 모여 사는 이 마을에 이방인이자 거지인 이 백치 청년의 존재는 수수께끼였다. 깨철에게 호기심과 측은함을 느끼는 수옥에게...

    안개마을
  • 1991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 (1991)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

    6.21991HD

    1966년 가을 네살박이 유숙(최진실)은 낯선 땅 스웨덴으로 입양된다. 수잔이라는 새 이름으로 자라난 그녀는 낯선 환경과 자신의 이질적인 외모에 소외감을 느끼고, 정체성에 대한 의문으로 괴로워한다. 히스테리컬한 양모의 가혹한 매질과 학대로 13살부터 여러 차례 자살 시도를 한 그녀는 결국 18세에 자립을 한다. 자립 이후 자신의 뿌리에 대한 궁금증은 더해 가고 유숙은 친모(김윤경)를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모든 시도는 수포로 돌아가고 결국 절망...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
  • 1968
    이층집 새댁

    이층집 새댁 (1968)

    이층집 새댁

    01968HD

    이층집 새댁 미진은 신식 새댁이어서 모두들 미니새댁이라고 불렀다. 미진은 시집의 모든 생활양식을 현대화하려고 하지만 완고한 시어머니의 반대에 부딪혀 좌절하고 만다. 하지만 비교적 현대적인 멋을 아는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도와 준다. 마침내 시어머니와 온가족이 한식탁에 모여 앉아 식사하는 화목한 현대적 가족이 된다....

    이층집 새댁
  • 2000
    행복한 장의사

    행복한 장의사 (2000)

    행복한 장의사

    72000HD

    장판돌(오현경)은 시골의 한 마을에서 평생 장의사로 살아온 사람이다. 그의 손자 재현(임창정)은 서울에서 빚만 지고 쫓기듯 낙향하는 길이고, 철구(김창완)는 삶의 막다른 길에 몰려 죽으려고 시골 마을의 여관방에 찾아든다. 여관방에서 목을 매단 채 대롱거리던 철구는 창 너머 장의사 간판을 보고 흥미를 가진다. 재현은 장의사 대신 오락실을 차리자며 떼를 쓰지만 할아버지는 요지부동이다. 장의일을 배우겠다고 제발로 찾아온 철구, 영 내키지 않아하는 ...

    행복한 장의사
  • 1981
    어둠의 자식들

    어둠의 자식들 (1981)

    어둠의 자식들

    01981HD

    윤락녀들이 사는 뒷골목에 영애는 사랑했던 딸을 돈 때문에 병 치료를 하지 못해 잃은 과거로 돈에 대한 집착 때문에 동료들의 질시를 받는다. 같은 창녀인 강원도 아줌마는 아이를 낳고 죽는다. 영애는 그 아이를 맡아 키우며 죽은 딸에 대한 한과 그리움을 대신한다. 윤락촌에서 아이를 키우는 일은 상상할 수 없는 어려움과 고통이 따르기에 영애는 아이를 키우기 위해 그곳을 나온다. 영애에겐 생존과 사랑하는 아이의 교육에 대한 억척스러운 투쟁이 시작된다....

    어둠의 자식들
  • 2007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2007)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5.32007HD

    사랑방 임대업만 꼬박 15년째. 금남의 집, 혜주(김원희)의 사랑방에 서울에서 손님(정준호)이 찾아 든다. 마지막 로맨스를 꿈꾸던 혜주는 수려한 외모에 매너까지 갖춘 손님의 출현이 반갑기만 하다. 세끼 꼬박 삶은 달걀 무한 제공과 손빨래까지 자청하며 들이대기에 돌입하지만, 전직 선수 출신 손님이 이곳 사랑방에 머문 이유는 따로 있었다......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 2024
    어린 첩

    어린 첩 (2024)

    어린 첩

    02024HD

    나이 많은 주인의 집에 첩으로 들어간 어린 소녀의 기구한 운명을 그린 영화...

    어린 첩
  • 1975
    삼포가는 길

    삼포가는 길 (1975)

    삼포가는 길

    5.81975HD

    막노동으로 하루를 사는 영달은 겨울 벌판에서 공사장을 전전하는 출옥수 정씨를 만나 그가 10년 만에 찾아가는 고향 삼포에 동행한다. 둘은 산길을 걷다가 도망쳐 나온 술집 작부 백화를 만나 고향이 없는 백화를 삼포에 데려가 주기로 한다. 가진 것도 고향도 없지만 그래서 순박할 수 밖에 없는 세 사람의 여정은 설원 위로 계속되고 마침내 목적지인 강천역에 도착한다. 그러나 정씨가 얘기한 것과는 달리 삼포는 현대화의 바람을 타고 한참 개발 중이다. ...

    삼포가는 길
  • 1979
    족보

    족보 (1979)

    족보

    5.71979HD

    경기도청 총력1과에 근무하는 일본인 청년 다니는 총독부의 명령에 따라 창씨개명 작업을 수임한다. 다니가 찾은 곳은 설씨 집안이 모여사는 곳으로 종손 설진영은 완강하고 강직한 조선인이었다. 다니는 설진영의 인간성과 그의 딸 옥순의 아름다움에 끌리고 조선인의 족보를 지키려는 정신에 감동, 갈등을 겪는다. 설진영의 창씨개명 거부는 딸의 약혼자를 경찰에 끌려가게 하여 파혼당하게 하는가 하면 다른 가족에게까지 배척을 받게 된다. 그는 급기야 면사무소에 ...

    족보
  • 1980
    짝코

    짝코 (1980)

    짝코

    71980HD

    전투경찰 송기열은 짝코로 악명이 높던 백공산을 체포해 압송하다가 실수로 그를 놓치고 만다. 이로 인해 송기열은 제복을 벗고 파멸로 치닫고 30년 동안 그를 추적한다. 송기열과 짝코는 30년을 쫓고 쫓지만 늙은 행려자의 한 사람들로 서울 도심의 갱생원에서 만나게 된다. 두 남자는 질병으로 죽음이 눈앞에 닥치고, 송기열은 짝코를 고향으로 데리고가 누명을 벗고 싶어한다.폐물처럼 삭은 두 늙은이의 괴상한 싸움에 젊은 순경들은 송기열의 망실공비라는 말을...

    짝코
  • 1984
    장대를 잡은 여자

    장대를 잡은 여자 (1984)

    장대를 잡은 여자

    01984HD

    강명호는 막바지에 이른 서울 생활의 마지막 수단으로 결혼상담소를 찾는다. 돈 많은 미망인을 만나자는 속셈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기대를 안고 만난 여자는 전속 맞선꾼인 수경이었다. 그녀는 그의 순수함에 반해, 새 삶을 설계할 것을 제의하지만, 명호는 자신조차 전속 맞선 꾼으로 전락하여 유한부인들의 노리개 감으로 타락한다. 그러던 중 민유선이라는 대 재벌의 후처를 알게 되어 그녀의 정부가 된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생활에 환멸을 느낀 명호는 유선에...

    장대를 잡은 여자
  • 1990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1990)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21990HD

    시골의 작은 읍 출신의 임형빈은 서울대 법대에 합격, 고시공부에 여념이 없다. 어느날 마로니에 공원에서 마주친 여대생에게 매료된 그는 그녀의 정체를 수소문해 영문과 서윤주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저돌적인 구애작전으로 윤주의 마음을 얻어낸 형빈는 결정과 질투심으로 범벅된 감정으로 교제를 지속한다. 6.25때 부모를 잃고 언니마저 흑인병사와 결혼, 미국으로 떠나 혼자 남아 가정교사로 입주해 근근히 생활을 하고 있다는 윤주의 고백에 둘은 더욱 가까워지...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 1979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순이를 아시나요 (1979)

    꽃순이를 아시나요

    01979HD

    순박한 산골의 처녀 은하는 서울에 올라와 다방레지가 된다. 바람둥이 사진작가 남준에게 유린당한 은하는 아마츄어 레슬링 선수인 성구와 동거를 시작한다. 그러나 이 생활도 오래가지 않자 은하는 환락가의 꽃순이가 된다. 여기서 외롭고 부유한 윤노인을 만나 그의 배려로 행복한 생활을 하지만 윤노인은 곧 죽는다. 다시 자포자기의 생활로 빠져든 은하의 앞에 첫사랑 봉수가 나타나지만 은하는 홀로 떠난다....

    꽃순이를 아시나요
  • 1984
    바보 선언

    바보 선언 (1984)

    바보 선언

    6.21984HD

    바보 동칠은 자살한 영화감독이 남긴 옷가지와 시계를 꿰차고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다 예쁜 여대생 혜영을 발견한다. 동칠은 자동차 정비공인 육덕과 짜고 혜영을 납치한다. 그러나 알고 보니 혜영은 여대생이 아니라 매춘부였다. 육덕이 몰래 끌고 나온 택시를 도둑맞은 후, 육덕과 동칠은 배를 곯다 혜영이 사는 창녀촌에서 심부름을 해주며 끼니를 때운다. 그러나 이곳으로 새로 흘러들어온 시골 처녀를 탈출시키려다 들켜 쫓겨나고, 혜영도 이들을 따라 나선다. ...

    바보 선언
  • 2011
    노리코, 서울에 가다

    노리코, 서울에 가다 (2011)

    노리코, 서울에 가다

    3.52011HD

    ...

    노리코, 서울에 가다
  • 1974
    울지 않으리

    울지 않으리 (1974)

    울지 않으리

    01974HD

    6.25가 터지자 휴교조치가 내려지고 재남은 소풍이라도 가는 들뜬 기분으로 가족과 피난을 떠난다. 피난길에서 가족과 헤어진 재남은 할아버지가 계신 고향을 찾아갔다가 북괴의 만행을 목격하고 어린 가슴에 분노의 싹을 틔운다. 우연히 수류탄을 모으게 된 재남은 고향에 돌아와 마을 전주민을 몰살시킬 음모를 꾸미는 북괴군의 책략을 예전의 동네 개구장이들과 함께 분쇄한다. 다음날 인천 상륙 작전과 함께 진격해 들어오는 국군에게 태극기를 흔들던 재남은 대열...

    울지 않으리
  • 1975
    연화(속)

    연화(속) (1975)

    연화(속)

    01975HD

    이윤재와 그의 부인 선혜옹주는 민태호 대감의 계략으로 누명을 쓰게 된다. 이윤재는 은거하며 훗날을 기약하고 연파대사의 지혜로 연화는 민태호의 집에 입적되며 옹주는 연화의 유모로 들어간다. 16년의 세월이 흘러 윤재는 뜻을 이루려고 하지만 결국 실패하여 모두 민대감에게 잡히게 된다. 죽음을 눈앞에 둔 순간 민대감의 부인의 용단으로 상황이 바뀌어 모두 무사하게 된다. 상감도 이제 모든 사실을 알고 민대감을 귀향보내며 이윤재와 옹주를 복권시킨다....

    연화(속)
  • 201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201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7.82011HD

    “피곤해” 병원 일에만 신경 쓰는 가장(김갑수) “밥 줘, 밥” 어린애가 되어버린 할머니(김지영) “알아서 할게요” 언제나 바쁜 큰 딸(박하선) “됐어요” 여자친구밖에 모르는 삼수생 아들(류덕환) “돈 좀 줘” 툭 하면 사고치는 백수 외삼촌 부부(유준상&서영희) 그리고.. 꿈 많고 할 일도 많은 엄마(배종옥) 영원히 반복될 것만 같았던 일상에 찾아온 이별의 순간. 그날 이후…우리는 진짜 ‘가족’이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1972
    무녀도

    무녀도 (1972)

    무녀도

    01972HD

    모화는 이름난 무녀이나 어민촌에 예수교가 들어와서 모화의 신격은 타락하기 시작한다. 아들 욱이가 예수교를 공부하고 온 것을 안 모화는 노여움에 욱이에게 든 잡귀를 쫓기 위해 굿을 하고 성경책을 찢는다. 두 모자의 보이지 않는 싸움은 끝내 모화의 가정에 파경을 가져온다. 마침 물에 빠져 죽은 어느 부인의 시체를 찾기 위해 굿을 나가는 모화는 정말 영험한 신령이 누구인가를 보여주겠다고 결심한다. 그러나 신령난 굿을 하여도 시체는 떠오르지 않는다. ...

    무녀도